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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가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계획’ 사업을 17일(목)부터 접수하여 2,682명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역사회 봉사활동인 공익형 2,235명, 근로활동을 통해 추가 수익 창출이 가능한 시장형 312명, 구직 희망자를 구인 업체로 파견하는 인력파견형 135명이다.
노인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거리환경지킴이(무단투기단속 계도활동 140명)’, ‘광고물클린도우미(불법광고물 정비활동 45명)’ 사업을 새롭게 추진 확대한다.
이를 위해 2월에는 용두동 명성경로당 4층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너나들이 공동작업장’ 3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총 참여인원 2,682명 중 1,423명에 대해서는 1월 17일~24일까지 모집한다. 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자로 공익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은 만 60세 이상이 대상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 공공일자리사업 2개 이상 참여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듭급 판정자는 제외된다.
선발된 사람은 2월부터 공공시설 등으로 배치하며 공익형 참여자는 하루 3시간 이내, 월 30시간 활동할 경우 최대 27만원까지 급여를 지급 받으며, 시장형과 인력파견형 참여자는 근로계약서에서 따른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동 주민센터 접수자 제외)을 가지고 거주지 동주민센터, 서울시립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동대문구지회,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으로 직접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1월 24일 이후에도 참여자 상시모집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희망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어르신 가구 소득 증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사회 관계 회복을 도와 독거노인의 우울증과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운영 중에는 무엇보다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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