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2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평가는 국정과제인 정부혁신 추진실적 점검을 통한 혁신 추진동력 확보 및 확산을 위해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민단체 인사들로 구성된 정부혁신평가단과 각계각층의 국민들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이 평가를 실시해 혁신실적이 탁월한 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동대문구 맞춤형 혁신실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지난 1년간 충실히 시행했으며, 업무추진과정에서 상향식으로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위한 혁신 인프라 구축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혁신방향에 발맞춰 정책을 수립하고 완성하는 데에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동대문구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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