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9일, 부산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2개의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행복민원실’, ‘원스톱민원창구 운영’, ‘민원제도 개선’ 3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37개 기관을 선정해 표창했다.
구는 국민행복민원실 및 원스톱민원창구 운영 분야에서 높이 평가 받아 2개 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국민행복민원실 부문은 서울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신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8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국세청을 대상으로 민원실 환경 및 서비스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주는 제도다.
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 검증, 미스터리 쇼퍼가 심사한 3차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12개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추가 설치, 사회적 약자 배려창구 운영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환경 조성과 민원인들의 편의를 높인 민원실 연장근무제, 민원행정 행복도우미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구청 종합민원실과 보건소 민원실을 연계한 원스톱민원서비스 △세무2과 차량취?등록세 담당직원 기동근무 △보건위생과 식품위생 인?허가 담당직원 기동배치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원스톱민원창구 운영’분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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