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씨엠비방송,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2일 오후 2시부터 구청 강당에서 ‘2019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모금방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017년 성금모금방송을 통해 1억여원을 모금한 바 있으며, 2018년에도 1억여원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덕열 구청장은 “2019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모금 방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우리 동대문구에는 독거 어르신,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분들이 많이 계신다”고 소개하고,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구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소중한 성금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에 요긴하게 사용될 것”이라면서, “오늘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과 다가오는 2019년 무술년 새해에도 우리 구민이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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