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방진흥센터는 12월 8일 오후 2시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 3층 강당에서 서울약령시 활성화와 반전방안을 취한 포럼을 개최했다.
날씨가 쌀쌀한 탓인지 내빈으로 관내 정치인도 없이 비교적 한산한 가운데 시작된 이날 토론회는 서울한진흥센터 조남숙 센터장이 나와 ‘웰니스 문화관광과 시장할성화’에 대해 파워포인트로 상풀 만화거리 등 문화 접목 시장 활성화 사례를 들며, 전국의 한방 웰리스 체험시설에 대해 설명하며 서울한방진흥센터를 소개하며 시니어고객 유치와 한방카페 및 뷰티샵 활성화 방안를 제시 설명했다.
이어 최영섭 서울약령시협회장은 서울약령시 기원과 현황 그리고 서울약령시 상인의 역할과 기대를 설명했다. 이어 강북농수산물검사소 유인실 소장은 천연 약재 안전관리의 필요성과 안전관리 현황 및 해결과제, 서울약령시 발전을 위한 제언을 제시했다. 그리고 윤수만 마케팅대표는 한방상품 개발 및 마케팅전략에 대해서 설명하고 참석한 기자 3명과 관계자 3명을 대상으로 질문을 받았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평소 날씨도 쌀쌀한 탓이겟지만 주최측의 의지는 무색하게도 홍보가 미흡했는지 평소 그 많은 동대문구 정치인들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거기다 정작 서울약령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 자리임에도 약령시 상인들의 모습도 별로 보이지 않아 도대체 누구를 위한 포럼인지 가늠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