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답십리현대시장(회장 정성관)이 20일(금) 오후 3시에 전통시장 고객센터 준공식을 갖고 배달서비스 시스템 구촉을 마쳤다.
그동안 동대문구와 답십리현대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5년 연말부터 약 11개월에 걸쳐 노력한 결과 이날 준공식을 갖고 상인들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공중화장실과 휴식 공간도 아울러 마련된 것.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결국 전통시장 고유의 기능과 더불어 사람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환경을 조성해야한다”며 “답십리현대시장 고객센터 조성에 힘쓴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주정 의장은 “이번에 설립된 답십리 현대시장 고객센터는 동대문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모범적인 롤모델이 될 것이다. 우리 구의회에서도 더 많은 구민들이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현대화 및 경영현대화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흥순 서울시의원은 “전통시장의 참으로 어렵다. 특히 배달문제와 주차문제 때문에 더욱 그렇다”며, “오는 개소식을 기점으로 답십리현대시장이 더욱 번창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정성관 답십리현대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의 약점이 배달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게 해주 구청장, 시의원, 주정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준공식이 있을 때까지 협조하여준 상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어 김수규 의원(직전 동대문구의회 의장)과 신복자 구의원도 준공식 및 개소식을 축하하여 답십리현대시장의 번창을 기원했다.
한편 동대문구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동대문구는 19개 전통시장에 국비, 시비, 구비 등 33억 5천여 만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답십리현대시장 준공식 및 개소식에는 유덕열 구청장, 주정 동대문구의회 의장, 장흥순 서울시의원, 신현수 동대문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이현주 행정기획위원장, 김수규 구의원, 신복자 구의원, 김정수 구의원, 김봉식 동대문구 소상공인회장, 신창식 동대문구 상공회장, 박종원 서울시상인회장 등과 답십리현대시장 상인들이 참석하여 개소식을 축하했다.
한편 답십리현대시장 고객센터는 동대문구 전농로4길 38(답십리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대지면적 86㎡(약 26평)/건물연면적 90.13㎡(약 27평)의 규모이며, 지원된 예산내역을 살펴보면 국비 6억9천1백만원, 시비 2억7찬7백만원, 구비 1억8찬4백만원 등 총 11억 5천2백만원이 투입됐다.
주문 및 배달 / 답십리현대시장 상인회 (070-7788-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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