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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대문구 제공 |
서울시립대 총학생회가 8일 오후 4시,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18일 서울시립대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청량리전통시장과 함께 추진한 푸드마켓 행사 수익금을 비롯해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을 모은 것으로 기부금은 동대문구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유규상 총학생회장은 “우리가 직접 번 돈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이라 더 의미 있다. 기부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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