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월 5일(월)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공헌 우수 소상공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16명의 소상공인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은 저소득 소아암환자 등에게 1년에 2회 이상 직접 캔 산삼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는 박형중씨, 38년간 생명의전화 상담사로 봉사활동하고 있는 박주선씨, 척추장애로 장애판정을 받았지만 장애인 취업교육에 앞장서는 김남홍씨,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물품을 기부해 오고 있는 박철순씨,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오천호씨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베푼 소상공인들로 올해로 4회를 맞이한다.
서울시는 지난 7월 16일(월)부터 8월 17일(금)까지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추천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발심사위원회 및 서울시 자체공적심의를 통해 공헌활동 내용과 활동의 적극성, 수혜범위,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한 뒤 표창 대상자를 최종 선발하였다.
총 3번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수상자는 13년부터 재능기부로 총 3,000명이 넘는 재소자에게 인성교육등을 실시해 온 오서진씨 등 16명으로 2018년 「지역사회공헌 우수 소상공인」 수상자 시상식은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하여 11월 5일(월), 16명의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무교청사 9층 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수상자에게 서울시장 표창장과 함께 ‘지역사회공헌 인증 점포’ 현판을 수여하여 나눔과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이러한 공헌활동이 더욱 확산되도록 홍보, 전파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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