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양순 서울시의원(보건복지위원회, 노원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 푸드트럭 식품안전성 확보 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봉양순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용겸 교수(대전과학기술대)와 강상균 대표(백패커스그룹)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모세종 운영위원(푸드트럭지원센터), 심앤드류선 서울지부장(한국푸드트럭협회), 박필연 운영자(푸드트럭 불꽃튀김) 등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은 푸드트럭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재료의 보관, 전처리, 사전조리 등 할 수 있는 커미저리 시설이 필요한 것에 공감하고 있으나 이를 의무화 하기 위해서 현행 법령상의 문제, 공간확보, 비용부담 등에 관하여 발제와 토론을 이어갔다.
봉양순 의원은 이날 토론의 말미에 “푸드트럭은 소자본창업 아이템으로 창업자의 수가 증가하였고 현재 서울시에도 밤도깨비야시장 사업 등을 추진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하며, “푸드트럭의 식자재 등 위생에 대한 안전성이 중요하지만 그 동안 이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다소 부족하였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푸드트럭을 이용하기 위해서라도 먹거리에 대한 위생 등의 안전성 확보가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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