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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농2동 행복나눔 경로행사 모습(사진 동대문 이슈DB) |
서울 동대문구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5000여명 어르신 대상 14개 동에서 정성 담은 식사대접 등 경로잔치를 한다고 밝혔다.
경로잔치는 22일 전농2동을 시작으로 26일 이문2동까지 지역 내 14개 동 주민센터나, 식당, 종교시설에서 홀몸 및 소외계층 어르신 5000여명을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식사 대접과 함께 품바공연, 색소폰 연주, 사물놀이와 난타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더해져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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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농2동 행복나눔 경로행사 모습(사진 동대문 이슈DB) |
구는 복지플래너, 희망복지위원회, 통장 등의 협조로 경로당 회원 뿐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의 참여를 유도하고 행사 당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도우미를 충분히 배치해 안전사고 발생에도 힘쓸 계획이다.
동대문구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6%에 달하면서 어르신과 더불어 구민 모두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를 구현한다는 방침으로 관내 133개 경로당에 대해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할 만큼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젊은 시절 땀 흘려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대우는 당연하다”며 “이번 경로잔치가 점점 사라져가는 효(孝)를 다시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를 위한 정책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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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동별 경로행사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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