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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글학회 누리집 캡춰 |
올해는 세종대왕 즉위 600돌이 되는 해이자 오는 10월 9일은 훈민정음 반포 572돌이 되는 한글날이다.
한글학회(회장 권재일)는 오는 10월 9일(화) 낮 11시, 한글회관 얼말글교육관에서 훈민정음 반포 572돌을 맞아 한글날 경축 기념식 갖고 우리 말글 교육과 실천 운동에 힘쓴 분들의 공로를 기리고 북돋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한글학회는 ‘2018 주시경 학술상’에 남기심(전 연세대 교수), ‘국어운동 공로 표창’에 강흥구(한글학회 충남?세종지회 고문, 전 공주대 교수), 홍성호(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안용순(배명중학교 교사), 고정미(전 뉴질랜드 와이카토한국학교 교장)씨를 시상자로 선정했다.
한글날은 1926년 한글학회가 ‘가갸날’을 제정한 뒤 꾸준히 한글날 기념식을 주관하다가 1981년에는 서울시에서, 1982년부터는 정부에서 주관하고 있다면서, 올해에도 정부(행정안전부) 주관 경축식(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 참석한 뒤 “우리 말글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끊임없이 한글날 큰잔치를 이어오고 있으니 바쁘시더라도 부디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면 고맙겠다”고 아울러 밝혔다.
한편 10월 9일(화) 오전 9시부터는 국어 관련 단체(기관)가 모여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세종대왕께 꽃 바치기', 10월 12일(금)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국어학 국제학술대회'(주제: 훈민정음 연구의 현황과 전망)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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