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1일(화) 오후 2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서울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2018년 동대문구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민병두 국회의원, 안규백 국회의원, 박상종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는 동시에 사회복지사업을 장려하고자 마련됐으며, 1부 축하공연과 2부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축하공연에서는 소리사랑여성합창단, 사물놀이동아리, 행복메아리합창단 등의 공연이 펼쳐져 사회복지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실시돼, 서울시장상 3명, 동대문구청장상 9명 등 총 3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내빈의 격려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사회복지사 대표의 사회복지윤리선언을 끝으로 대회의 막을 내렸다.
구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민관 사회복지기관의 실무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사기를 진작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공동체 기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사회복지를 위해 헌신해 준 표창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사회복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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