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여름내 무더위로 지친 몸을 잘 추슬러야 하는 시절을 맞아 ‘환절기 우리 가족 면역력 지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9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5주간, 관내 동주민센터 8곳과 구청을 순회하며 총 9회의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건강특강 50분, 체험 프로그램 30분으로 구성된다.
건강특강은 서울약령시 내에 위치한 아리랑한의원의 손영훈, 이필환 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한약재를 이용한 건강관리법, 한의사들만의 건강관리 비법 등을 강의한다.
이어 약령시의 품질 좋은 약재를 이용한 쌍화탕 만들기, 다양한 상품에 대한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서울약령시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환절기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
회차별 선착순으로 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인터넷(https://goo.gl/Gai2Jq) 또는 전화(02-2127-5272)로 신청하면 된다.
엄인준 도시전략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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