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용신동 주민센터가 다음달 1일 용신동민의 날 제정을 기념해 용두 근린공원에서 ‘2018 용신동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신동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홍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용신동민의 날 제정을 기념하고 동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전행사, 본행사,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형관 용신동장은 “지방분권‧주민자치 시대를 맞이해 주민 주도로 동민의 날을 제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 주민이 행사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마을 축제 활성화의 취지로 1동 1행사를 기획해 진행 하고 있다. 용신동 어울림 한마당을 시작으로 14개 동에서는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에서 마을 특성에 맞는 행사를 추진하고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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