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제18기 동대문구-한국외대 구민아카데미’ 를 관내 우수 대학인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연계하여 차별화된 영어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되어 1600여 명의 구민들이 수강한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9월 3일(월)부터 12월 17일(월)까지 15주간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강의실에서 운영되며, 영어회화능력 수준에 맞춰 △초급A반 △초급B반 △중급반으로 편성된다.
현직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미문학문화학과 강사진이 강사로 나서, 초급반은 매주 금요일, 중급반은 매주 월요일에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에 2/3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구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초급A‧B반은 각각 30명, 중급반은 20명, 총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인당 5만 원이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8월 7일(화) 오후 6시까지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귀용 교육진흥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구민들의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실속 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교육진흥과(02-2127-4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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