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수은주가 40도를 육박하고 전력예비율이 7%대로 곤두박질친 가운데 서울시새마을회(회장 최일근)과 동대문구지회(회장 허남연)를 비롯한 8개 지회가 26일 오전 10시부터 청량리역에 모여 대규모 ‘2018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쳐 오가는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캠페인은 연일 최대 전력수요량이 역대 여름철 최고치를 넘어서고 있고 전력 공급 예비율이 7%대를 기록하는 등 블랙아웃을 우려하는 가운데 111년만의 무더위에 최악의 전력수급 비상사태를 예방하고 에너지 절약문화 정착과 전기절약 실천 공감대를 조성하여 생명이 살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생명살림 공동체운동을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는 설명으로,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동대문구지회(회장 허남연)를 비롯한 8개구의 지도자, 새마을청소년봉사대, 시민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청량리역사 계단을 중심으로 지하철 1호선 4번출구 및 청량리역 광장에서 대규모로 진행됐다.
중ㆍ고교생으로 구성된 새마을청소년봉사대원들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Y-SMU포럼 회원, 새마을지도자들은 에너지절약 실천 관련 현수막과 피켓을이용한 캠페인과 함께 부채와 에너지 절약 홍보물을 배부햇으며 청량리역 계단에서는 Y-SMU포험 회원들은 율동 퍼포먼스를 통하여 시민들이 에너지절약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아울러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으로는 오가는 시민들에게 ‘에어컨 26℃ 이상 설정하기’, ‘필터 청소하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생활화하기’, ‘쿨맵시로 시원한 여름나기에 앞장서기’, ‘절전하는 습관 나부터 실천하기’ 등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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