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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난관리평가 A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17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서 동대문소방서, 동대문경찰서, 군부대,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한화역사㈜, 한국전력공사, 지역 안전단체 등 민‧관‧군 약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특히, 훈련 당일 폭우가 쏟아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지진과 화재, 정전 등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한 훈련에서 상황별 대응을 완벽하게 수행한 부분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모든 관계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이다. 평가 결과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뛰어난 부분은 그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구민이 살기 좋고 행복한 안전도시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기 위해 안전관리 정책 추진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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