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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018 동대문구 사회적경제 경영혁신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조직 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동대문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과정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씩 경희대학교 네오르네상스관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0여 곳 30여 명의 임직원이 참가한다.
장대철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아이디어 창출 방법론 △경영전략 △조직 이슈 및 리더십 △홍보 및 마케팅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을 강의한다. 아울러 참여형 토론수업을 통해 개별 기업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며 참가자들의 다양한 경험도 공유한다.
구는 이번 과정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맞닥뜨린 현실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정희 일자리창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구성원들이 전문 경영지식을 습득하고 실제 기업 운영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유익한 강의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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