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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는 21일(토) 경기도 양평에서 ‘드림여름방학-여름농촌체험’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가족의 가족애를 높이고 아동의 활기찬 방학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보호자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평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인절미 만들기 △감자 캐기 △뗏목타기 △냇가 물놀이 △송어 잡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족애를 더욱 돈독하게 다졌다.
행사에 함께한 한 아동은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 지쳐 있었는데 가족들과 시원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즐겁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이 취약계층 가족과 함께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즐거운 여름방학을 위해 ‘드림스타트 드림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농촌체험’을 시작으로, △가족뮤지컬을 관람하는 ‘드림멘토교실-여름문화체험’ △아동 뮤지컬을 관람하는 ‘미취학아동 뮤지컬 관람’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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