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7일 오전 11시부터 동대문구 장안사거리-청량리역-경동시장사거리 등을 순회하며 바른미래당 출신 백금산 구청장 후보, 김건호 서울시의원 후보, 정승환 등 구의원 호보들에 대한 지원 유세를 펼첬다.
이날 청량리역 광장에서 안철수 후보는 자신은 신혼살림을 이곳 청량리에서 한 바 있는 추억어린 곳이라며 청량리 등 동대문구 지상을 다니는 철도 구간을 모두 지하에 넣어 동대문구에 많은 공원이 생겨 커페 등 자영업이 활성화된다면서, 또 홍릉일대에는 많은 좋은 대학과 인력이 있다며 자신의 서울개벽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이어 서울은 지난 7년동안 전혀 변한 게 없다며, 특히 20~30대 청년일자리가 20만개나 사라졌다며 미세먼지 더 심각해졌고 서울시 청렴도가 1등이던 것이 꼴찌 수준이라고 추락했다며, 상대 후보는 토론회에서 자기 탓이 아니라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로부터 확실히 탈출하는 것은 이번 선거에서 시장을 바꾸는 것이라며, 아이들을 위해 미세먼지와 청년일자리 등을 해결하고 싶으면 자신을 성원해 달라고 주장하며, 백금산 구청장 후보, 김건호 시의원 후보, 정은숙 주정 이웅섭 정승환 정성영 김주형 이다연 윤순욱 후보 등을 일일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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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가 백금산 구청장 후보를 소개하고 있다. | ▲안철수 후보가 김건호 서울시의원 후보를 소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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