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오후 6시 20분경 동대문구 경동시장사거리를 찾아 유덕열 구청장과 합동유세를 펼쳤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자신은 재개발의 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해 왔는데 어떤 후보는 당선되면 모든 재개발 허가를 내주겠다고 한다며 비난하고, 동대문구 홍릉일대는 21세기 대한민국이 먹고살 바이오크러스터로 조성할 것이라며, 유덕열 구청장이 당선되면 안규백 국회의원과 함께 이를 책임지고 만들어 청년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낼 것이라면서, 안규백 의원에 대해서는 서울시 공천과정을 깨끗하게 마무리했으며, 자신의 상임선대위원장이라고 소개했다.
안규백 국회의원은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모두 당선돼야 지역발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며 출마자 모두 같이 당선되게 해달라고 당부하고 홍릉일대의 발전은 대한민국 먹여살릴것이고 동대문구 발전을 앞당길 것이라며, (구의원 선거에거)아저씨는 가번, 아주머니는 나번 찍어달라며, (한국당보다)강남에서도 13%, 송파에서도 15% 앞서고 있다고 독려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후보는 임기동안 안전을 중요시하여 안전한 구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 4년 친절한 행정을 통해 청령한 구를 만들 것이라며, 청량리 동북부 관문이 되고 교통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지금)청량리서 분당을 직접 가는 노선을 공사중이라며 안규백 의원의 공로는 치하하며 출마한 시의원들과 가번 나번의 구의원들이 동반 당선될 수 있게 노력해줄 것을 읍소했다.
이어 김진표 국회의원, 홍익표 국회의원이 나서 남북 긴장완화에 힘 모아줄 것을 당부하며 박원순 시장 후보와 유덕열 구청장 후보의 지난 공로를 치하하며 6.13지방선거 숭리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합동유세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정빈 시의원 후보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오중석 시의원 후보와 김남길 서정인 이영남 양종구 이강숙 김창규 손세영 구의원 후보 등과 당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