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금산 바른미래당 동대문구청장 후보 개소식이 26일 오전 11시 미주상가내 선거사무소에서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김희선 전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백금산 후보는 사람이 깨끗한 공기를 마셔야 잘 살 수 있는 것처럼 정치가 바뀌면 세상을 빨리 바꿀 수 있다며 말문을 연 뒤, 자신은 동대문에서 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해와 지역실정을 아주 잘 알고 있다면서 신이문역 연탄공장 이전, 동부차량기지 덮개 공원화, 청량리역 신이문역 사이 녹지공간 확보, 보호관찰소 이전, 장안동 물류센터 처리문제, 전농7구역 학교문제 등 동대문구의 시급한 현안을 거론하며 현재 정치인들은 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에게 일할 수 있는 명분과 기회를 구청장이 줘야 한다며 구청장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공무원 인사평가 구민자문단’을 구성해서 공무원들 인사권을 주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등의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내빈으로는 안철수 대표, 이동섭 서울시당위원장, 김희선 전 국회의원, 김윤 당협위원장, 박창익 이기익 정종설 전 구의원과 관내 경로당회장 어르신들, 정성관 답십리현대시장 상인회장 등 단체장과 김건호 시의원 후보, 정은숙 주정 이웅섭 정승환 구병석 정성영 김주형 윤순옥 구의원 후보들과 당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인사말에서 자신도 청량리서 신혼살림을 했었다며, 이틀후 동대문구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공약을 발표한다며 백금산 후보의 숭리를 당부했고, 8년 만에 정치행사에 처음 참석한다는 김희선 전 국회의원은 지금까지 동대문구에서 23년을 살고 있다며, 백금산 후보는 의리와 신뢰가 있다며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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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전 국회의원이 백금산 후보가 승리할 수 있게 도와 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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