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는 22일 오전 10시, 구의원과 집행부 간부들이 함께하는 '한마음 걷기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동대문구의회 의원들은 집행부 간부들과 배봉산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걷기라는 자연스러운 활동 속에서 격의 없는 소통이 이루어졌고, 이를 통해 서로 간의 거리가 좁혀지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한 의견이 교환되며, 공통된 목표를 향한 의지와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태인 의장은 “이번 한마음 걷기대회는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구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사회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단단히 손을 맞잡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구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참석자들은 의회와 집행부가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문화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행사에는 국민의힘 출신 구의원들만 참석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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