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김창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문1·2동)은 이문2동 복합청사 및 공영주차장 신축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이문2동 신축 청사가 건립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공사 진행 상황 등 사업 보고와 더불어 건립 사업 관련 각종 민원이 계속해서 제기되는 만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문2동 복합청사 신축 사업은 이문2동 220-20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1,420㎡·지상 연면적 3,037㎡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노후화된 동주민센터 이전 및 지하 공영주차장 신축, 보육·문화시설 등을 확충한다는 계획을 골자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김창규 의원은 지난 제8대 의회 때부터 현재까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이문역 앞 흥명공업사 부지 개발 및 복합청사 건립’ 추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
지난해 11월, 제325회 정례회에서는 구정질문을 통해 이문2동 복합청사 사업추진이 당초 계획 대비 상당 기간 지연된 상황을 지적하고, 이문동에 주민 문화시설이 부족한 실정임을 고려하여 청사 공간 조성 시 주민 편의 공간 확충에 각별히 힘써줄 것을 재차 당부한 바 있다.
이날 김 의원은 시공사 및 집행부와 함께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특히 공사 진행으로 인한 통학로 등에서의 통행 불편 및 인근 상권 악화 민원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창규 의원은 “현장 인근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학부모를 비롯한 주민들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며, “집행부와 시공사는 주민들의 통행 안전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건립될 신청사 내에 주민 편의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완공 전까지 세부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며 “오랜 기간 불편함을 감수하며 묵묵히 기다려준 이문동 주민들과의 약속이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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