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부병원(병원장 이평원, 이하 동부병원)은 지난 7일, ‘동부병원과 친구되기’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자 사랑나눔후원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코로나19 이후 동부병원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면 지역사회 행사로, ▲병원 소개 및 후원활동 안내 ▲공공의료 알아보기 ▲먹거리존 ▲후원물품 판매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개회식에서는 이평원 병원장, 김성아 후원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후원기관 및 후원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동대문구정신건강센터 ‘칸타빌레’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용신동주민센터 조용득 동장, 동대문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민 센터장·김성남 부센터장,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 송영옥 원장, 동대문구소기업소상공인회 김양호 이사장, 시립동부노인요양센터 곽금봉 원장·이호만 부원장, 제기동감초마을현진건기념도서관 김수희 관장,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 최영환 관장, 휘경행복도서관 홍은자 관장, 동대문문화원 윤종일 원장, 삼육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 안미령 원장, 장경태국회의원(동대문을지역) 이의안 사무국장,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심은실 부센터장, 시립은평의마을 최석찬 사무국장, 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평원 병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과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부병원 사랑나눔후원회는 병원 직원과 외부 후원자들의 참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진료비를 지원하며 지역 의료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번 바자회의 모든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의 진료비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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