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문화관광교육 발전방안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가 지난 8일, 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실에서 ‘동대문구 문화관광 자산 이용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동대문구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산 중 도서관 및 테마관광코스를 중심으로 지역주민 약 500명의 여론조사와 관계자 심층 인터뷰를 통해 동대문구 문화관광 자산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간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동대문구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동대문구 문화관광 자산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연구용역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구단체 대표인 이규서 의원은 “인식조사를 통해 동대문구 문화관광 자산에 대한 지역 주민의 만족도가 높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향후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동대문구 문화관광 자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교육 발전방안 연구단체는 이규서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고, 정성영, 손세영, 성해란 의원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오는 11월말에 연구용역과 연구단체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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