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0월 18일(금) 제45회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시각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기념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자립을 알리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7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했고, ㈜애드리절트의 후원으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더불어 문화체육행사,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기념식에는 동문장애인복지관 진태진 관장의 개회사와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동대문지회 최상민 지회장의 축사, 그리고 우수이용자 3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문화체육행사에서는 노래자랑, 척사대회, 홀라후프, 만보기 대회가 열렸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또한, 사전접수를 통해 로봇재활기구체험과 동행헤어샵의 무료 커트 서비스도 운영됐다.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으로는 시각장애인 O/X퀴즈, 점자 책갈피 및 점자 명함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리보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시연회를 열고 자사제품인 ‘리보’와 ‘태블릿’ 체험을 제공하고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상담서비스도 제공됐다.
동문장애인복지관 진태진 관장은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하였으며,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동대문지회 최상민지회장은 “관내 시각장애인들이 그동안 타 구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러 다녔었는데, 이제는 가까운 곳에서 시각장애인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좋다. 앞으로 동문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 사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각장애인은 “집에서 가까운 곳에 시각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져서 좋고,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동문장애인복지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각장애인으로서 자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라고 말하며, “노래자랑과 축하무대를 보며 스트레스도 많이 풀렸다,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고 전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 시각장애인의 권리와 자립을 위한 사업을 활성화하고, 생활용구을 지원하는 한편, 시각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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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0월 18일(금) 제45회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시각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기념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자립을 알리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7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했고, ㈜애드리절트의 후원으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더불어 문화체육행사,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기념식에는 동문장애인복지관 진태진 관장의 개회사와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동대문지회 최상민 지회장의 축사, 그리고 우수이용자 3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문화체육행사에서는 노래자랑, 척사대회, 홀라후프, 만보기 대회가 열렸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또한, 사전접수를 통해 로봇재활기구체험과 동행헤어샵의 무료 커트 서비스도 운영됐다.장애인식개선 캠페인으로는 시각장애인 O/X퀴즈, 점자 책갈피 및 점자 명함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리보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시연회를 열고 자사제품인 ‘리보’와 ‘태블릿’ 체험을 제공하고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상담서비스도 제공됐다.동문장애인복지관 진태진 관장은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하였으며,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동대문지회 최상민지회장은 “관내 시각장애인들이 그동안 타 구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러 다녔었는데, 이제는 가까운 곳에서 시각장애인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좋다. 앞으로 동문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 사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행사에 참여한 시각장애인은 “집에서 가까운 곳에 시각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져서 좋고,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동문장애인복지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각장애인으로서 자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라고 말하며, “노래자랑과 축하무대를 보며 스트레스도 많이 풀렸다,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고 전했다.동문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 시각장애인의 권리와 자립을 위한 사업을 활성화하고, 생활용구을 지원하는 한편, 시각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