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문화관광교육 발전방안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는 지난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전남 장흥군에서 열린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현장을 방문하고 장흥군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장흥군을 대표하는 ▲2024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편백숲 우드랜드 ▲귀족호도박물관 ▲정남진 토요시장 등 주요 관광지 답사와 장흥군의회와의 간담회 개최 등으로 구성했으며, 이에 따라 연구단체 의원들은 동대문구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각종 자료수집, 정보 교환, 상호 토론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나갔다.
19일(토) 오후 연구단체와 장흥군의회(의장 김재승) 간의 간담회에서는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와 대표행사 추진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및 상호 교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장흥군에서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는 양방·한방·대체의학 분야의 병원, 의료 산업체, 보건소를 포함한 약 110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진료·건강 체험을 제공하고, 건강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 지역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박람회 현장을 답사한 이규서(답십리2동, 장안1·2동)·손세영(제기동, 청량리동) 의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귀한 약재, 풍부한 농산물이라는 강점과 병원과 연구단체가 다수 위치한 특성을 함께 살려, 박람회를 지역 대표행사로 꾸준히 키워온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동대문구도 한방관광산업 등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문화관광 콘텐츠를 일관성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연구단체 대표인 이규서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은 고유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 지역 인프라를 결합한 선진사례를 살펴본 뜻깊은 시간”이었다 전하며, “앞으로도 여러 지자체 사례를 분석·연구해, 우리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만한 특색있는 문화관광 콘텐츠 제안과 정책대안 마련에 힘써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문화관광교육 발전방안’ 연구단체는 풍부한 문화관광 자산과 교육인프라 활용을 극대화해, 동대문구의 문화관광·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한 정책 대안을 발굴·모색하고자 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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