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10월 16일(수) 저출산 및 인구소멸이라는 국가 비상사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저출산 대응 TF(이하 저출산TF)”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저출산TF는 인택환 이사장이 직접 추진단장을 맡아 공단 인적·물적자원의 활용을 통한 다양한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여 국가 저출산 위기에 적극 대응한다.
저출산TF는 저출산 대응을 위해 전사적으로 마련한 75가지의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공단 성격에 맞는 실질적인 사업을 도출해 저출산 종합지원책을 수립하여 결혼·출산·양육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단 내부에서도 결혼과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부 프로그램 운영, 인사 및 복지제도 및 근무여건 개선 등의 노력도 함께 진행한다. 공단은 이번 출범식을 통해 공단 내 저출산 대응을 위한 미혼 청년 중심의 네트워크 모임 ‘마중’을 결성하여 첫 사업으로 10월 29일(화)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해 사회공헌 활동 안에서 자연스러운 교류와 소통을 통한 미혼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인택환 저출산TF 단장은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직원의 결혼 및 출산·양육에 대한 고충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단장 자리를 맡았다.”라며, “직원들이 모아준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도하여 결혼·출산·양육이 장려되는 문화를 정착시켜 국가 위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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