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9월 4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이필형 구청장, 이태인 구의장을 비롯해 박상종 사회복지협의회장과 사회복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문구청 2층 강당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헌신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돼, 행사 전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동대문구가족센터, 다사랑행복센터가 준비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본 행사에서는 35명의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박상종 회장은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지만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힘겹게 사는 이웃들이 많다면서, 우리 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 사각 지대의 어려운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그분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드리고, 나아가 구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소명감을 갖고 헌신하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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