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국회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울 동대문을·재선)이 8월 17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정기당원대회 서울시당위원장 투표에서 종합 92.9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차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장경태 의원 단독 후보로 진행된 서울시당위원장 선거임에도 43.34%의 투표율을 보이며, 21만 1,706명의 서울시당 권리당원 중 9만 1,762명의 권리당원이 선거에 참여했고, 찬성 8만 5,308명, 92.97%의 압도적 당원 지지로 서울시당위원장에 선임되었다.
장경태 의원은 수락 연설을 통해 “당원주권 시대를 활짝 열겠다! 당원의 힘으로 혁신하고 또 혁신하여 지방선거 압승을 준비하겠다!”면서, “오늘의 결과는 저의 노력이 아닌 당원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셨다”라며, “가장 어려운 곳에서 91만번째 당원, 951만번째 서울시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당원 축제 개최 ▲당원교육 마일리지 제도 도입 ▲당원증 발급 ▲당원안전보험 도입 등 당원 중심의 서울시당 그리고 ▲온라인 방송국 개국 ▲민생문제해결특위 구성 ▲직능 네트워크 활성화 등 혁신 선도의 서울시당을 만들 계획을 밝히며, ‘서울시당은 이기는 민주당의 최선봉으로서 압승의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 다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당위원장 투표에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6만 4,339명, ARS 투표 2만 7,423명 총 9만 1,762명이 참여했다. 단독 후보로 나온 장경태 의원은 8만 5,308표를 득표해 92.97%의 압도적 찬성으로 당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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