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환경미화원 20여명과 함께 8월 14일 전농동 마을마당(전농동 150-62)에 위치한 참전유공자 명비를 찾아 참전유공자 성명 및 공적내용이 각인된 명비와 계단을 물로 깨끗이 닦아내고 주변 잡초도 제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등을 하며 구슬땀을 훌렸다.
이필형 구청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수많은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 명비를 잘 관리하고 보훈 대상자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년 건립된 참전유공자 명비는 참전유공자 4,547명의 이름이 새겨진 ‘충혼의 벽’, ‘꺼지지 않는 충혼의 빛’을 상징하는 주조형물, 고지탈환을 위해 돌격하는 모습과 전우를 구출하는 모습을 구현한 ‘부조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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