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사회복지법인 성민)가 중랑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공동으로 다가오는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대강당에서 ‘제2회 발달장애인지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에 처음 시작된 컨퍼런스는 각 센터의 실무자들이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따른 지원 방법과 당사자의 긍정적인 변화 모습, 지원에 대한 고민 등을 사례로 담아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면서, 발달장애인 지원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더 나은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1부는 주제 강의, 2부는 사례 공유회로 진행될 예정으로, 1부에서는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 김경양 센터장이 ‘발달장애의 이해와 의사소통’을 주제로 강의한다.
2부 사례 공유회에서는 총 4건의 사례가 공유된다. 각 센터의 실무자가 당사자 이해를 통해 수립된 개인별지원계획으로 발달장애인을 지원한 과정과 당사자의 긍정적인 변화 모습을 겪으며 느낀 고민과 노하우를 사례로 발표한다.
사례 공유가 끝나면 그룹별로 각 사례에 대하여 전문가적인 시각으로 분석하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룹별로 논의된 지원 방안은 각 센터에서 검토하여 적용될 예정이다.
양인숙 동대문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각 센터의 실무자들이 지원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함으로써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서로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전하였다.
(문의 02-921-2229)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