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 ‘염광교회(담임목사 강태신)가 6월 20일 교회 식당에서 지역 어르신 약 400명을 모시고 삼계탕 잔치를 열었다.
매년 6월마다 수십명의 교인들이 구슬땀 봉사활동으로 직접 구입한 재료를 정성껏 손질하여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목사를 비롯한 교회 관계자 및 교인들은 안내, 조리, 서빙, 설거지, 청소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봉사를 몸소 실천하여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어르신들은 “잔치를 열어줘서 감사하다. 한 그릇 맛있게 먹고 또 후식으로 수박까지 먹었다”며 고마음을 전했다.
강태신 담임목사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염광교회는 나눔 및 복지사업의 비전을 실천하고 발전시키는 교회가 되겠다”고 이번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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