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오는 15일(토) 오전 7시 홍릉숲에서 ‘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를 개최해 구민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대문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홍릉숲 산책로 3km를 걷는 코스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위치한 홍릉숲은 1920년대 조성되어 100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인 수목원으로, 2,000여 종의 중요 식물 자원이 보존된 도심 속의 푸른섬이다. 산책로가 비교적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걷기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개그맨 겸 방송인 김한국의 사회로 진행되며 색소폰, 음악줄넘기 시범 등의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 ▲KB국민은행 동대문구청지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동아제약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서울나은병원 ▲㈜폴로클럽 가방일번지 ▲탑드림 ▲대명신협 ▲LG베스트샵 장안지점의 후원으로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경품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소중한 산림자원인 홍릉숲에서 구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아름답고 울창한 홍릉숲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숲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을 느끼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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