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5. 16.(목)~6. 13.(목) 매주 화, 수, 목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 놀면서 배우는 초등학생 방과 후 프로그램 ‘동대문구 영어랑 놀이랑’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동대문구 영어랑 놀이랑’은 초등학교 3학년 교과과정인 ‘파닉스 알파벳이라는 ‘글자’와 알파벳이 내는 ‘소리’를 연결해 배우는 영어 학습법으로 영어를 배우기에 앞서, 원어민과 영어로 소통하고 체험하며 ‘영어는 즐거움’이라는 것을 전달하는 놀이형식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원어민과 함께 역할 놀이를 하며 실용영어를 배우는 화요반 ▲과학실험과 함께 배우는 수요반 ▲미술활동과 함께 배우는 목요반까지 3개 반으로 구성되며 요일별 4회씩, 약 한달 간 진행된다.
반별 정원 20명으로 참여 학생들은 원하는 수업 1개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초2 자녀가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 “3학년부터 학교 교과목에 영어가 있어 2학년부터 영어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이 많다. 우리 아이도 영어를 배워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구청에서 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온라인 접수(구 누리집 공고)를 통해 방과 후 영어 학습 ‘영어랑 놀이랑’에 참여할 관내 초등학생 1~3학년을 선착순 모집했다.
아이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도와줄 ‘영어랑 놀이랑’은 6. 13.(목)까지 매주 화, 수, 목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지하1층 교육장에서 15:00~17:00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