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13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5월 24일(금) 오후 1시 중랑천 중랑장미공원에서 한다.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실제 투표과정을 재미있게 경험해 볼 수 있는 「모의투표 체험」을 비롯하여, 기표용구 모양이 들어간 「선거꽃비누 만들기」, 선거관련 키워드를 활용한「빙글빙글 선거룰렛 퀴즈」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퀴즈이벤트 정답자의 경우 함께 마련된 「인생세컷」포토존에서 무료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행사참여 인증사진을 SNS 등에 올리는 시민들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중랑장미주간 동안 봄나들이를 나온 가족, 연인, 친구들이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유권자로서 참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선거와 민주주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한편 즐거운 추억도 함께 가져가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권자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로 민주적 선거(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가 실시된 1948년 5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기념하여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선거관리위원회는 2012년부터 5월 10일을 ‘유권자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5월 경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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