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단장 전용환)은 제44회 장애인의 날(2024.4.20.)을 기념하여 서울강북경찰서,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운전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공감의 장으로서, 장애인에게 ‘운전’이라는 꿈을 실현케 함과 동시에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 도움이 필요한 존재라는 고정관념을 극복하고자 마련되었다.
서울강북경찰서의 보행자 교통안전교육 및 전문 시험관의 체험코스 안내 이후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참여자 15명이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
시험관 동승 하에 철길, 곡선구간, 가속구간, 평행주차 등의 실제 기능시험장 코스를 운전하며 보행자가 아닌 운전자의 입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참여자들은 “신체조건 등의 결격사유로 운전면허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체험이 더욱 특별했다.”라며 “이런 선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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