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경태 후보가 4월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 동대문(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장경태 의원은 시종일관 우세한 격차를 유지한 가운데, 최종 54.62%로 상대 후보와 9% 이상 차이를 벌리며 재선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장경태 의원은 개표방송에서 57.4%를 기록하며 42.6%의 김경진 국민의힘 후보를 큰 차이로 이기는 것이 확실시된 밤 11시경 비로소 지지자들과 포옹을 하며 격려와 감사를 나눴다.
장경태 의원은 "국민의 위대한 선택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명령에 부응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라며, “주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 더 빠르고 안전한 동대문을 위한 약속을 철저히 지키겠다”면서, 특히 “지역 숙원 사업인 면목선 사업의 예비타당성 확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기재부 등을 방문해서 예비타당성 확정 등에 대한 노력을 최선을 다해 기울일 예정이다"라며 지역 숙원 사업 해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끝으로 장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라고 하신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서 22대 국회에서는 현 정권의 무능력과 무책임을 지적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22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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