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원은 오는 5월18일(토) 관내의 문화예술단체를 활성화 하고 주민에게 문화향유를 전하는 동대문구 문화예술단체 축제 제2회 ‘시끌벅적 동대문구의 오월’행사를 개최하면서 관내의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참가단체를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시끌벅적 동대문구의 오월’은 동대문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들을 지원하고 이들이 발표 또는 구민과 만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면서 동대문구의 문화발전에 기여한다는 뜻에서 전년도에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 행사를 개최 한다고 한다.
이번행사는 그동안 ‘문화 동대문구’라는 말에 어울리지 않게 관내의 문화예술단체를 홀대해 왔다는 불만이 단체마다 터져 나오는 상황에서 이들을 하나로 묶어 동대문구의 문화발전은 문화단체의 발전을 같이 이끌어나갈 구심점으로 문화원이 시작하게 되었으며,
이 행사는 기획단계 부터 외부의 상업기획사에 맡기지 않고 문화원이 무비용 기획을 하였으며, 참가자들 역시 관내문화단체가 참여함으로 거액의 비용이 들어가는 외부초청연예인들을 배제하여 초 저예산 문화 사업임과 동시에 사업비 대부분을 참가 문화예술단체에 지원함으로 지역기초문화생태를 육성시켜나간다는 취지로 시작하였다.
올해는 공연문화예술단체 외에도 비공연 문화예술단체의 전시와 체험프로그램과 관내 소상공인들의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이 참여하여 더욱 행사를 풍성하게 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참여한 주민들을 위해서 김치냉장고와 LED TV, 자전거, 전자렌지 등 60여종의 행운상품을 오전 10시30분 부터 추첨하여 주민에게 나누어 준다고 한다.
동대문문화원의 윤종일 원장은 ‘이 행사는 지역주민이 만드는 것이며, 공연, 비 공연을 통틀어서 공연자도 주민이고, 관객도 주민이며, 행사를 만드는 것도 주민이기 때문에 예산이나 성과가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가는 행사이며, 전체행사를 문화원 직원이 직접 기획을 함으로 인하여 별도의 기획비를 지불하지 않아도 됨으로 가장 경제적인 문화사업이 될 것이다.’라고 취지를 설명하였다.
오는 4월18일(목) 16:00까지 공연단체 또는 비공연문화예술단체의 참가신청을 받으며 첨부한 QR코드를 스캔하여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동대문문화원 이메일 주소 ddmmhw@hanmail.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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