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국민의힘 동대문구(을) 후보가 21일 오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동대문구을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경진 후보는 후보 등록 후 “지금은 범죄자가 국민의 리더인 정치인이 되겠다고 하고 국민을 위한 정책이 아닌 선동과 가짜뉴스가 정치판세를 좌우해온 개탄스러운 상황”이라며, “우리나라가 해방 이후 70년 동안 일궈온 우수한 문명이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급감, 기술우위 잠식으로 인한 경쟁력 상실로 크나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고,
“정치가 시기적절하게 대응하여 상황을 주도적으로 해결해 가지 않으면 우리가 다시 후진국으로 떨어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저는 이 상황에서 나라를 위해 제대로 쓰임 받고자 출마하는 것”이라 밝혔다.
김경진 후보는 서울시립대 공립의대 및 부속병원 설립, 이음학교로 고등학교 신설, 청량리역 GTX 전농동 출입구 확보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서울시립대에 필수의료인력을 중점적으로 양성하는 의대와 지역기반 공공병원을 두어 고령화 시대 의료접근성을 확대하고, 전농중-전일중 이음학교 전환 및 고교과정 신설로 최소비용으로 고등학교를 만들어 15km 가량 거리를 통학하는 학생들의 고충을 덜어주며, 동대문구 교통의 중심인 청량리역의 전농동 방향 출입구를 틔워 지역민의 교통이용에 편리성을 대폭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정부와 서울시, 동대문구청과 가장 잘 소통하고 최대한의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람이 동대문구의 대표선수가 되어 이번에 제대로 동대문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동대문구민께서 동대문구를 위해 일 제대로 할 사람을 선택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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