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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스마트쉼터 이용만족도 조사로 효능감 높인다

- 오는 1월 31일까지 대면조사와 비대면(QR코드) 조사 진행...스마트쉼터 이용빈도, 만족도 등 조사... 쉼터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도 가능
서울 성동구가 오는 31일까지 성동형 스마트쉼터 이용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스마트쉼터 이용자의 필요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파악하여 더 나은 쉼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설문은 오는 131일까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지역 내 스마트쉼터 53개소 전 개소에 설문조사 QR코드가 부착되어 이를 통해 손쉽게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설문지를 통해 대면조사도 병행한다. 설문조사에는 성동구민이 아니더라도 쉼터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내용에는 성별, 연령대 등 이용객의 간단한 신상 정보와 스마트쉼터 이용 빈도, 만족도 등이 포함되어 있다. 평소 쉼터를 이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쉼터 기능 개선에 도움되는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의견을 담는 문항도 있다.  

한편, 지난해 성동구는 주민 제안으로 스마트쉼터 내에 자동심장제세동기(AED, 심실세동 환자에게 긴급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와 히어링루프(Hearing-Loop, 주변의 잡음을 제거하여 청각약자의 청취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기) 등을 추가하며 '스마트 포용도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시설로 기능을 고도화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더 나은 스마트쉼터 조성을 위해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검토하고 반영하여 많은 분들이 스마트쉼터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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