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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안) 수립..지역경제발전 견인 효과 기대

- 지상 19층, 연 면적 218,539m² 규모의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조성...도심항공교통(UAM), GTX, KTX, 지하철,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하나의 복합환승센터로 연계
서울 중랑구의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며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위한 첫 단추가 채워졌다.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상봉-망우역은 KTX(한국고속철도)와 지하철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 간선버스 등 환승 수요가 집중되는 교통거점이다. 구는 이곳을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로 탈바꿈시켜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상봉-망우역은 지난 2019,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노선에 포함됐다. 이어 2021, 3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에도 반영되며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아울러 중랑구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년간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서울시 등 여러 관계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며 지속적인 협의와 자문을 진행해 원만한 추진을 이끌어냈다.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는 최고 지상 19, 연 면적 218,539의 규모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철로 상부에 들어설 도심항공교통(UAM) 및 대규모 상업시설과 망우로 지하에 마련될 대중교통(간선버스) 환승시설, 망우역 KTX 환승주차장 부지에 들어설 임대주택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돼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으로 중랑구가 서울과 수도권을 아우르는 광역교통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교통허브로서의 기능 확충과 더불어 지역경제 발전까지 획기적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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