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이 27일 오후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우수한 의정활동을 보여준 지방의원을 발굴ㆍ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동대문구 제2선거구에서 당선돼 서울시의회에 입성한 심미경 의원은 초선임에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서울시민 권익 향상 및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 의원은 지역의 숙원사업인 이문차량기지 이전 및 개발을 위한 용역 예산 2억원을 확보했고, 뉴타운 사업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이문로 개선 연구 용역 예산도 2억원 확보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 뿐만 아니라 교육위원으로서 잘못된 학교 행정을 바로잡는데도 기여했다. 의회 승인 없이 교명을 변경하거나 교사의 겸직의무 위반, 학교재산 도용 등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또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직업계 고등학교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확보했고,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 및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 정신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해 서울시 학생들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썼다.
심미경 시의원은 “2023년이 저물어 가는 시점에 이렇게 귀한 상을 받게 돼 기쁘다. 특히 올 한해도 열심히 의정활동을 했는데, 그것을 보상받은 것 같아 더욱 기쁘다”며, “내년에도 서울시의원으로서 소명을 다하여 서울시민의 복리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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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12-28 13:24: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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