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부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3)은 10월 12일 배우 신현준씨를 배봉산에서 만났다.
‘서’울시의원이 ‘민’원해결을 위해 ‘왕’초보 일꾼 배우와 함께 현장을 찾아가는 서울시의회 현장토크 프로그램인 ‘서민왕’을 촬영하기 위해서였다.
동대문구 배봉산은 표고 약100m의 산지형공원으로 매일 많은 주민들이 찾아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대표공원이다. 배봉산 근린공원에는 해맞이광장, 맨발황토길, 유아숲체험장, 야외무대, 숲속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과 배드민턴장, 다양한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지역의 주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녹색여가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남궁역 의원과 신현준 배우는 배봉산의 무장애 둘레길을 걸으며 어린 시절부터 배봉산에서 놀던 이야기, 배봉산의 역사와 변화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도 찍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상의 탁 트인 해맞이광장에 올라서는 청명한 가을의 햇살과 한눈에 보이는 서울 모습에 감탄하였다. 또 주민들이 독서공간으로 이용하는 숲속도서관에서 차와 함께 쉼의 시간을 가지고, 책도 직접 정리해 보는 체험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주민들의 커뮤니티와 운동공간, 행사장소로 이용되는 열린 광장에서 남궁역 의원의 앞으로의 계획, 포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날 녹화를 마무리하였다.
남궁역 의원은 “늘 다니던 익숙한 배봉산을 신현준 배우와 함께 다니면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동대문의 구민으로서 더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앞으로 배봉산과 우리 지역을 주민들과 함께 더 가꾸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촬영된 서민왕은 SK브로드밴드가 기획․제작하여 BTV, 딜라이브, LG헬로비젼, HCN, CMB, TBS를 통해 공동 송출될 예정이다.
<남궁역 시의원, ‘배봉산 인공폭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참석해 주민 의견 청취>
한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부위원장은 10월 12일 전농2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개최된 ‘배봉산 근린공원 인공폭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였다.
이 사업은 배봉산 열린광장의 절개지에 인공폭포, 분수대,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수경공간과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남궁역 의원은 이 사업의 용역 및 조성공사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여, 올해 설계용역을 진행하였으며,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에 본격 조성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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