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웰컴휠(Welcome wheel) 캠페인’을 기아와 함께 진행하며, 11일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텐동전문점 ‘온센’을 1호점으로 선정하고 이동식 경사로 전달식을 가졌다.
‘웰컴휠 캠페인’은 매장의 문턱 때문에 휠체어 및 유아차 등의 접근이 어려운 소규모 매장에 초경량 이동식 경사로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편의시설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닌 소규모 매장부터 일상생활에 장벽을 없애고자 (사)그린라이트,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웰컴휠 캠페인’ 1호점인 온센을 비롯 동대문구 내 총 27곳에 이동식 경사로와 참여 매장이 소개된 지도도 지급될 예정이다. QR코드를 스캔하면 구글 지도로 확인 가능하다.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황주연 관장은 “단순한 이동권 향상을 넘어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문화적 접근성 확대를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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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10-15 05:14: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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