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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윤 시의원, 1호선 제기역 환승통로와 동북선 “연결” 공사한다

-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도시기반시설 질의 중 동북선과 제기역(1호선) 환승통로와 엘리베이터 출구와의 ‘연결시설’ 우선 설치 약속을 받아
이병윤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동대문1)에 따르면, 이 의원이 제안한 제기역 약령시장 방향의 엘리베이터 출구를 위한 연결시설의 설치가 확정되었다. 이는 620일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도시기반시설본부 질의에서 확인되었다.  

이 의원은 당선 이후부터 동북선의 약령시장 방향 출구 개설을 서울시 및 도시기반시설본부, 그리고 동북선 민간사업자에게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 3월 제31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시공상과 예산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난색을 표하는 서울시를 상대로, 동북선과 1호선 제기역의 환승통로와 엘리베이터 출구를 연결하는 대안을 제시하였다. 이번 연결시설설치는 이 의원의 제안을 반영하여, 엘리베이터 출구 개설을 위해 환승통로의 일부를 북측으로 약 4M 굴착하는 것으로, 추후 출구 마련을 위한 첫 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이 날 질의에서 김성보 도시기반시설 본부장은 지하 30m 깊이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것은 여전히 시공 및 예산에 있어서 어려움이 상당하다. 다만 환승통로 개설공사를 마친 후에는 더 큰 비용이 들 수 있기에, 우선적으로 약 3억원을 들여 연결시설을 공사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본 의원의 제안이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 기쁘다면서도 엘리베이터 출구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이번 연결통로공사와 별도로 출구개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투자심사 등의 절차 등 더 큰 어려움이 남아있다우선 출구개설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위한 용역을 위해 1억의 예산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의원은 해당 공사로 공사기간이 순연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업추진을 위한 어려움이 많았다. 본 의원의 대안에 대해 성실하게 검토해주는 도시기반시설본부 측에 각별히 감사를 표한다시민의 편익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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