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경희대 먹자골목 일대에서 지난 26일 개최한 ‘차 없는 데이(Day)’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희대 먹자골목 일대에서 처음 시행된 ‘차 없는 데이(Day)’는 경희대학교 봄 대동제 기간과 맞춰 개최해 주민·상인·대학생 등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었으며, 약 6천여명 가량의 인파가 경희대 먹자골목을 찾아 행사를 즐겼다.
행사가 골목에서 진행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도 진행됐다. 지난 25일 동대문경찰서와 동대문소방서가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구 직원, 경찰 등을 포함한 안전관리요원이 사전교육을 받은 후 행사 당일 현장에 투입됐다.
동대문구는 이번 경희대 먹자골목을 시작으로 관내 테마거리를 발굴해 ‘차 없는 데이(Day)’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를 ‘문화’와 ‘자유’가 있는 ‘머물고 싶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차 없는 데이(Day)’를 처음으로 시행했는데,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얻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동대문구만의 특색 있는 테마거리를 발굴해 더욱 즐길거리 가득한 ‘차 없는 데이(Day)’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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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05-31 07:2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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