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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2023 서울장미축제 개막

- 19일~21일 ‘2023 서울장미축제’ 메인 행사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 개최..장미전시관·장미음악회·로즈&뮤직페스티벌 등 풍성한 볼거리.. 메인 기간에 앞서 포토존·팝업 정원·조각 전시 등 마련된 ‘리틀로즈페스티벌’도 진행
서울 중랑구는 ‘2023 서울장미축제13일부터 열려, 드디어 오는 19일에는 그랑로즈페스티벌로 메인 행사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장미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장미전시관’, 장미처럼 화려한 음악으로 채워질 장미음악회로즈&뮤직페스티벌등이 축제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첫날인 19일에는 약 1.5km장미 퍼레이드행렬이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퍼레이드에는 중랑구민들이 직접 참여해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라는 의미를 더한다. 이어서 장윤정, 김나희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는 장미음악회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한다.

20일에는 더 다채로운 음악 공연들이 관람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중랑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과 인디밴드들의 공연, 불가리아 민속공연단 등의 공연이 수림대 장미정원 무대와 장미음악가든 무대 두 곳에서 펼쳐진다. 또 린, 몽니, 박보람 등의 유명 가수들이 함께하는 로즈&뮤직페스티벌도 흥을 더한다.  

마지막 날인 21일은 다재다능한 중랑구민들이 참여하는 장미가요제가 열린다. 동별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우리동네 노래왕들이 마음껏 실력과 끼를 뽐낼 예정이다.

아울러 그랑로즈페스티벌동안 장미의 모든 것을 담은 장미전시관도 관람할 수 있다. 우리나라 장미의 종류와 역사부터 전 세계의 다양한 장미, 야생 장미, 플로리스트의 장미 작품 전시까지 다양하게 둘러볼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만발한 천만송이 장미가 5월 한 달 내내 중랑구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라며 “4년 만에 돌아온 서울장미축제에 방문하셔서 꽃의 여왕 장미를 만끽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메인 행사 기간에 앞서 13일부터 장미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 주민이 직접 꾸민 팝업 정원, 조각 전시 등을 마련한 리틀로즈페스티벌도 운영하고 있다. 리틀로즈페스티벌은 축제 마지막날까지 즐길 수 있다. 축제 후반부인 26일과 27일에는 겸재 댄스 페스티벌’, ‘로즈 플로깅등이 열리는 겸재로즈페스티벌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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