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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국공립어린이집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한 공사 추진..국토부 주관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통해 15억 원의 사업비 확보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를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어린이, 노약자, 환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과 실내 공기질 등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를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한 공사를 추진한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공모해 국비 등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추경예산으로 약 4억 원의 구비를 확보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외부 단열보강, 고성능 창호와 고효율 보일러 교체를 비롯해 에너지 성능향상을 위한 공사가 진행되며, 공사가 완료되면 어린이집의 냉난방비 절약뿐만 아니라 보육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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